우울증 진단법과 우울증에 영향을 주는 뇌 신경전달물질 종류

우울증 진단을 해보는 것은 자신 스스로를 보호하는 요소 중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대 사회에서 누구나 한 번쯤 우울증 증상을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외상이나 내상으로 인한 질병은 원인에 따라 질병 명이 확실하게 구분되지만 우울증은 광범위한 증상으로 인해 규정하기가 애매하다.

목차

1. 우울증 진단법

2. 우울증에 영향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의 종류

3. 마무리

1. 우울증 진단법

• 마음이 답답하거나 공허한 적이 있는가?
• 항상 기분이 다운되고 이유 없이 짜증이 나는 경우가 있는가?
• 일상생활에 흥미가 없고 무기력해졌는가?
• 갑작스러운 체중증가, 혹은 감소하였는가?
• 오랫동안 불면증, 혹은 너무 많은 잠을 자는가?
• 평소와 다르게 행동인지능력이 감소하였는가?
• 갑작스러운 기억상실 증상이 있는가?
• 과도한 자기 비하로 하루하루가 괴로운가?
• 세상에 불필요한 존재라 생각하고 비난하고 있는가?
• 어떤 결단을 내릴 때 선택의 어려움이 있는가?
• 비관적인 생각을 자주 하는가?

이중 4가지 이상 해당 된다면 이미 일정기간 우울증이 지속되었을 것이다. 사실 사람의 뇌는 현재 내 몸이 정신적, 신체적 무리가 온다면 어떻게 하면 내 몸의 상태를 개선시킬지 인지하고 있다. 우울증 증상이 일정시간 지속되면 괜히 따스한 햇볕을 쬐러 산책도 하고 도파민을 분비시키려 운동을 하기도 하고 특정한 수면 패턴이 깨지기라도 한다면 정상적인 신체리듬 상태로 되돌리는 작업을 하려 꿈틀거린다. 일시적으로 신경세포가 우울모드로 기울어져 있다면 뇌는 일상생활에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우울증에 맞춰 행동하게끔 변화가 일어난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을 일으키는 다양한 변수를 신경화학물질로(신경을 조절하는 약) 뉴런이라는 신경세포가 뇌로 정보를 전달하면서 뇌의 신경전달에 영향을 미친다. 사람의 뇌에 연결된 뉴런은 수십억 개로 추정되는데 뇌의 주름 깊은 곳에서 일상생활을 통제하는 것이다. 즉 신경전달물질이 고장 나면 우울증 증상이 발생되며 세레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등과 연관이 많다.

2. 우울증에 영향을 주는 뇌신경전달물질의 종류

• 세레토닌 > 주로 감정 조절에 영향을 주며 긍정적인 생각, 활동성에 관한 흥분도를 나타낸다.
• 도파민 > 뇌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생성되는데 중추신경계에서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 노르에피네프린 > 감각과 교감신경 즉, 몸에 스트레스가 일어나면 혈압조절 및 신체반응을 조절한다.
• 엔도르핀 > 행복감을 느끼는 호르몬 중 하나로 신체활동을 할 때 주로 분비된다
• 옥시토신 > 사랑의 호르몬 이라고도 불리면 모성애 남, 녀가 사랑할 때 느끼는 감정등의 공감능력과 관련이 있다.

우울증 진단과 뇌신경전달 물질의 종류를 살펴보면 이러한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고장 나 모든 감각과 교감신경에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신경회로의 패턴 방식에 따라 우울증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며 각각의 세포가 사람에 따라 더 공허한 마음이 들거나 더 외로운 마음이 들거나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운동을 할 때 스트레스가 풀리며 마음이 편해지는 반면 어떤 사람은 운동자체를 시작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뇌는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발달하는데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성인이 되었을 때 과거에 받은 스트레스, 혹은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을 경우 성인까지 우울증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현대 사회에서 정확한 우울증의 원인을 규정할 수는 없다. 수많은 연구를 통해서 뇌의 신경전달 물질이 좋아하는 상황을 만들면 우울증의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3. 마무리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이 오래될수록 불안과 공포가 뇌의 작용으로 연결이 되는데 이러한 불안 증상은 언제 어느 상황에서 갑자기 나타날지 모른다. 이러한 상황은 언제든 공포와 불안으로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우울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뇌세포를 속이기 위해 습관을 고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하루에 20분 이상 햇빛을 쬐거나 일부로 손뼉을 치거나 일부러 5분 이상 웃기 등의 행동이 있고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밥도 먹고 칭찬을 해주면서 뇌가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뇌신경전달물질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본다면 지금보다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