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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모든것

향기와 심리학의 관계

by (*/ω\*)roro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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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와 심리학의 관계를 알아보고 우리 주변에서 향기가 심리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향기의 심리적 효과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심리치료를 위한 향기의 작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목차

1. 향기란?

2. 향기와 심리학의 관계

3. 향기가 작용하는 범위

4. 향기의 심리적 효과

5. 향기가 심리에 미치는 영향

6. 향기가 기분에 미치는 영향

7. 향기의 사용법

8. 마무리

1. 향기란?

향기란 사람이 살아가면서 후각적으로 느끼는 냄새로 주변의 나무나 흙 바다 등 자연에서 얻어지는 냄새와 음식이나 사람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의 냄새등이 뇌로 기억되며 향기에 따라 심리에 영향을 준다.

2. 향기와 심리학의 관계

향기가 중요한 이유는 사람은 후각을 잃지 않는 이상 평생 냄새를 맡으며 살아간다.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때 맡았던 냄새는 뇌에 각인되어 심리적으로 행복감을 주기도 하며 안정감을 주는 반면 극도의 불안이나 공포감처럼 스트레스받는 상황에서 맡았던 냄새는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다. 또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특별한 사람에게 기억되고 싶을 때 향수를 뿌리며 상대에게 나를 각인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향기는 다양한 방법으로 중요하게 작용학고 있다.

3. 향기가 작용하는 범위

향기가 작용하는 범위는 후각뿐만 아니라 시각적 미각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 처음 향기를 맡는 기관인 코를 통해 뇌로 전달된다. 향기는 뇌 속으로 기억에 남아 각각 정보를 입력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후각을 통해 냄새를 맡고 냄새 맡는 행동을 통해 뇌는 내가 하는 행동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향기는 시각적으로도 작용한다. 후각으로 먼저 냄새를 인지하고 뇌로 냄새의 기억을 찾으며 시선이 냄새로 향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음식을 먹을 때도 후각을 따라 시각으로 연결되고 손으로 만지며 촉각을 느끼고 입안에 음식을 먹음으로써 미각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향기는 우리의 모든 감각에서 작용하고 있고 이러한 감각의 기억은 뇌 속에 남아 냄새에 따라 감정이 변화되는 것을 알 수 있다.

4. 향기의 심리적 효과

향기의 심리적 효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기분 좋은 사람과 만날 때 나는 냄새를 맡으면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며 기분이 더 좋아지게 되고 불편한 사람과 만날때 기억하는 냄새를 맡으면 그 사람이 없어도 괜히 불쾌한 기분을 느낀다. 다른 사람과 함께 있지 않더라도 특별한 사람과 장소 음식에 따라 기억으로 뇌에 저장되어 스트레스를 주거나 심신의 안정을 주기도 한다. 학생들에게는 공부할 때 좋아하는 아로마 오일을 귀 뒤에 발라주면 집중력이 향상되기도 한다. 그리고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사람에 따라 기억되는 향기는 그 사람을 긍정적인 관계로 발전시킬 수도 있고 일상생활에서도 심리적으로 여유 있는 감정을 갖게 된다.

5. 향기가 행동에 미치는 영향

향기는 우리의 심리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다. 한 공간에서 좋은 향기를 맡고 즐거운 기억이 있으면 그 공간에 여러 번 방문하여도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그 공간에서 함께 있던 사람을 만나게 되면 좋은 기억이 떠올라 친절하게 대하게 된다. 피로가 쌓일 때 사우나에 가면 편백나무나 황토와 같은 자연의 향기를 많이 맡게 되면서 피로가 날아가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실제로 이러한 향기는 심리적으로 긴장을 풀어주어 몸의 근육이 이완된다. 몸의 근육이 이완되면서 정서적 안정을 찾게 되어 불안한 마음이나 조급한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6. 향기가 기분에 미치는 영향

향기가 기분에 미치는 영향은 영유아들이 어렸을 때 항상 쓰던 담요나 인형을 성인이 되어서도 간직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익숙한 냄새로 정서적 안정을 찾게 된다. 이처럼 사람은 익숙한 냄새에 친근감을 느끼고 비슷한 냄새에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 하지만 기분 좋은 영향만 미치는 것은 아니다. 화재로 인한 연기 냄새를 맡았다거나 특정 냄새로 인하여 상처받은 순간이 있다면 좋지 않은 기억 속의 냄새가 불현듯 날 때 불안한 마음과 불쾌한 기분이 든다.

7. 기분 좋게 하는 향기의 사용법

사람마다 기분 좋게 하는 기억의 향기가 있다. 요즘은 아로마오일이나 향수 혹은 디퓨져 같은 일상생활에서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다. 허브계열의 향기는 몸의 긴장을 풀어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때문에 기분을 좋아지게 만든다.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는 향수인데 기분에 따라 다른 향수를 뿌려주며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어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가 있다. 샤워를 할 때도 바디워시 제품을 사용하는데 역시 마음을 진정시켜 주는 허브계열의 향이 좋다. 아로마 오일은 운동을 하고 난 뒤나 몸의 긴장을 풀 때 근육 마사지에 사용하면 좀 더 빠르게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

8. 마무리

실제로 우울증이나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에게 향기로 치료를 한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디퓨저나 캔들을 잠자기 전 주변에 두면 불면증이 점차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모든 심리적 질병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아 아로마 향기를 통해 뇌의 기억을 재 구성하며 극복할 수 있게 된다.이처럼 향기는 우리의 후각 시각 미각 촉각 청각에 두루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의 감정과 심리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상황에 맞게 적절한 심리치료에 이용한 다면 앞으로의 삶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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