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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모든것

성격으로 오해 할수 있는 정신질환 4가지

by (*/ω\*)roro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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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길거리를 걸어 다니면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영상을 보는 사람이 많이 보인다. 버스 안에서도 지하철에서도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않는다. 스마트폰은 빠르게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추천되는 영상에 유독 심리학에 관한 내용이 많이 보였다. 그중 성격으로 오해할 수 있는 정신 질환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평소 내가 가지고 있던 습관이나 행동들이 정신질환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니! 놀라웠다. 그래서 성격으로 오해할 수 있는 정신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목차

1. 강방장애

2. 우울장애

3. 편집장애

4. 공황장애

5. 마무리

 

1. 강박장애

평소 내가 원하지 않는 생각과 행동을 반복하고 있진 않은가? 가만히 있으면 심장이 두근거려서 잠 못 이루는 당신이라면 강박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꼼꼼함과 강방증상은 다르다. 어떤 일을 해결할 때 마무리를 완벽히 해야 되는 성격이라면 주변에서 인정받고 그런 나 자신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마무리 지었던 일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있다면 강박장애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깔끔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 유독 일처리의 순서를 중요시하고 더러운 것이 싫어서 청소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데 이것 또한 강박장애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체크가 필요하다. 생각으로도 강박이 나타 날 수 있는데 종교적으로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때 과도하게 불안함에 시달리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종교생활수칙을 지키려고 한다면 강박장애일 수 있다.

 

2. 우울장애

내가 유독 평소보다 행동이 느리고 막상 일을 하려고 하면 귀찮아하진 않은가? 요즘 같은 봄 날씨에 날씨가 따뜻해져서 나른한 느낌을 많이 받아 몸이 노곤해져서 일시적인 증상 일수 있지만 평소보다 일상생활에 집중이 안되고 무기력함을 오랜 시간 동안 느끼고 있다면 우울장애의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밥을 먹고 설거지를 미뤄놓고 침대에만 누워 있다면 게으른 사람으로 비칠 수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약속 시간에도 항상 늦는 것이 습관이다. 주변 사람들은 습관이라고 생각하며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일을 미루는 경우가 잦아지고 시간약속도 잊어버릴 만큼 집중이 안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울증이 찾아온 것이다.

 

3. 편집장애

주위를 둘러보면 의외로 편집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게 나 자신일 수도 있다. 내가 평소에 남 눈치를 많이 보고 있진 않았는지, 내가 어떠한 말을 했을 때 그 말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진 않았을까 걱정하고 있진 않았는지? 그러한 내 모습을 누가 자꾸만 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던 적은 없었는지? 이러한 생활로 일상생활이 늘 불안하다면 이것은 소심한 성격이 아니라 편집장애일 확률이 매우 크다. 편집장애의 경우는 자신이 장애가 있는 걸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기 때문에 혼자만의 세상에 빠져 사는 경우가 많아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다.

 

4.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드라마나 영화로 다룬 내용이 많이 있어 쉽게 들어보았을 것이다. 주변에 지나치게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지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한 감정이 시작된 경우가 많다. 사람들 앞에 서기 두려워하는데 단순히 수줍음을 떠나 평소와 다르게 숨이 가빠지고 온몸이 긴장이 되어 어지러움증이 생긴 적은 없었는가? 그로 인해 숨 막혀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든 적은 없었는가?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려 집중이 안될 때가 있었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커피를 많이 섭취하거나 극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흥분이 될 때도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이러한 증상이 일정한 상황이나 패턴으로 나타난다면 공황장애로 의심할 수 있다.

 

5. 마무리

이처럼 평소 성격인 줄 알았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정신질환이 발생했을 수도 있다. 작은 조짐을 초반에 무심코 넘겼다가 치료가 불가능할 수 있다. 평소에 자신의 성격과 정신질환을 구분하고 위와 같은 증상이 잦아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꾸준한 자기 관리와 전문가의 상담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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